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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뉴스] 21.11.30(화)

by Leunco 2021. 12. 1.

 

** 관심있는 기사를 대략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1. “사랑해?” 묻자 “X짜증”…8주간 유튜브만 본 AI, 무례해졌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솔트룩스의 연구진은 다섯 살 정도 지능을 가진 AI인 ‘가람이1·2’를 8주일간 학습시키며 대화법 변화를 살펴보다가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다. 가람이1에는 LG유플러스의 키즈 콘텐트인 ‘아이들나라’를, 가람이2에게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영상을 무작위로 보여줬다.

이후에 엄마가 인사를 하자 가람이1은 “반가워요”라며 밝게 말하는 반면, 가람이2는 “뭐가 반가워요? 나한테 관심 좀 그만 줘”라고 퉁명스럽게 쏘아붙였다. 유치원에서 뭘 배웠냐는 물음에도 가람이1은 “종이접기 놀이했어요”라고 했지만, 가람이2는 “찌질한 애들뿐이라 노잼(‘재미없다’는 의미로 쓰이는 신조어)이야”라고 대답했다.

 

스스로 학습하며 성장하는 AI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건 ‘데이터’다. 무엇보다 AI가 윤리를 학습하기 위해 어떤 데이터를 사용할 것이냐가 고민이다.

 

이런 가운데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건 구글이다. 구글은 AI 윤리를 전담하는 연구원을 기존 200명에서 최근 400명으로 늘렸다. 지난해 ‘AI가 안면인식 과정에서 흑인을 차별한다’는 논란을 겪은 트위터도 AI 윤리팀인 ‘META’를 만들었다.

 

정도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신용평가·은행대출·구인구직 등에서 이미 AI가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고 있다”며 “AI 윤리는 AI를 개발·운영하는 규범으로서 윤리라는 점을 인식하고, 어떻게 AI가 사람 중심으로 의사결정을 할지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중앙일보

 

▷▷ 요새 아이들이 유튜브 라는 매개체로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유튜브 알고리즘에도 AI 윤리를 적용하여 관련 문제(ex. 폭력적인 유튜버를 따라한다는 등의 행동)를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초록색 부분이 개인적으로 충격이었다. 진짜 유튜브가 이로운 것만은 아니구나 싶은...

 

 

2. 비윤리적 AI가 사고치면…유럽선 410억원 벌금, 미국은 소통 기회 부여

AI 윤리 법안이 가장 처음 등장한 국가는 미국이다. 미국 의회는 2019년 ‘알고리즘책임법’을 발의했다. 채용 과정에 사용된 아마존의 AI 알고리즘이 여성 구직자나 여대 졸업생을 차별한다는 비판 여론에 나오면서다. 알고리즘책임법에는 AI가 편견·차별할 경우 이를 시정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개인정보나 생체·유전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AI가 학습할 경우 AI를 활용하는 기업은 이에 대한 모든 과정을 정부와 소비자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내에는 29일 기준으로 7개의 AI 관련법이 국회에 발의됐다. 이 가운데 5개는 상임위에서 심사 중이며, 2개는 상임위에 접수됐다. 지난해 발의된 법안은 대체로 AI 산업을 진흥하는 내용이고, 올 초 AI 챗봇 서비스 ‘이루다 사태’가 발생한 후 발의된 법안은 대체로 규제 성격이 짙다.

 

출처 : 중앙일보

 

▷▷ 아직 AI 윤리가 전 세계적으로 확립되지 않았고, 어디까지 규제할지가 어려운 듯 하다. 말 그래도 '윤리'니깐... 

 

 

3. 슈퍼캣,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 베타버전 공개

슈퍼캣(대표 김영을)은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서비스를 위한 조인트 벤처 ’ZEP(젭)’ 설립에 관한 합작 투자계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명과 같은 이름의 메타버스 플랫폼 ‘ZEP’의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슈퍼캣은 유니크한 도트 그래픽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기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하며 개발력을 인정받은 게임사다. 게임 제작 툴인 '네코랜드'를 서비스하며 오픈 플랫폼 운영 경험을 쌓은 바 있다.

 

ZEP’은 업무와 회의를 비롯한 각종 모임을 풍성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지향한다. 베타버전에서는 가상 오피스 구축, 화상 회의 등의 기능을 선보였다. 다양한 업무 툴을 연동한 실시간 협업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해당 기능들은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ZEP’ 사용자가 ‘ZEP 스크립트’와 슈퍼캣의 수만 가지 도트 그래픽 자산을 활용해 독자적인 게임을 개발하고 ‘ZEP’ 내의 앱 마켓에 출시해 수익화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추후 NF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ZEP 거버넌스 토큰을 상장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를 NFT로 교환해 수익화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매일경제

 

▷▷ 확실히 요새 트렌드는 메타버스, NFT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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