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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인턴

[인턴일기] 22.03.02(수)

by Leunco 2022. 3. 2.

오늘은 첫 출근이었다.

 

회사 가는 길 🚶..🚶...🚶

인턴을 해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 되었다. 음.. 업무상의 걱정보다는 그냥 전반적인 생활에 대해 걱정을 좀 했다.

회사까지 거리가 있어서 기차를 타고 다닐건데 아침에 많은 사람들이 기차타고 출근하는 걸 몸소 느꼈다!

카페석에 자리가 없으니깐 바닥에 앉아서 가기도 하고.. 간이 의자를 꺼내서 앉기도 하고..

그냥 나는 모든 게 다 신기했다랄까?! (아침에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신기 그자체..)

 

 

회사에서 👩‍💻

오늘은 첫 출근이기 때문에, 우선 인사팀에서 계약서랑 필요 서류 제출한 뒤 내가 속한 팀의 팀원들의 자기소개가 있었다. 물론 인턴들도(나 포함) 자기소개하고! 오전에는 업무, 팀 소개를 간략히 했고 오후에는 좀 더 자세한 소개를 들었다.

내 업무는 ~~이고 다른 사람 업무는 ~~이고 보고서는 어떻게 하고 이런 중요한 정보들을 알려주셨다. (따로 노션이나 메모장에 정리했다..! 왜냐 나는 잘 까먹으니깐 😢

 

모든 소개가 끝나고 음... 눈치보는 탐색 시간을 가졌다...

사실 제대로 된? 업무는 다음주부터 슬슬 시작해서 이번주는 just 탐색 기간이다. 그래서 퇴근 전까지 내가 분석해야 할 데이터 조금 보고, 좀 가지고 놀까 하다가 퇴근 시간이 별로 안남았었다.

 

퇴근이 매우매우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내일 하기로 하고 집에 갔다.

 

다른 인턴들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다들 좋으신 분 같았다.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적어서.. 다 친해지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 듯 하다.

 

오늘은 딱히 할 말이 없다. 진짜 탐색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사진 찍은 게 없어서 글이 더 심심해보인다. 내일은 사진 한장이라도 찍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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