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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공모전] 공공조달 빅데이터 경진대회 수상 후기(아이디어 기획)

by Leunco 2022. 4. 10.

 

링크 : https://pps.go.kr/kor/bbs/view.do?key=00641&bbsSn=2111010006 

 

다른 공모전에 참가한 적은 있지만, 수상은 처음이라..

어떻게 후기를 남길지도 모르겠다ㅎㅎ


공모전 제출

이번 겨울방학 때 2달 정도 공모전에 준비했던 것 같다. 사실 수상까지 기대는 안했고, 참가에 의의를 두자!! 이런 생각으로 참가했었다. 그 이유는... 공모전 수상도 어렵지만 처음 주제를 정하는 데에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

 

거의 한 달을 주제를 정하는 데에 썼던 것 같다..ㅎㅎ 예전에 참가했던 공모전의 경우, 주제가 확실했고 데이터도 많이 활용할 수 있게끔 실제 데이터를 줘서 초반 기획부분은 어렵지 않게 했었다. (물론 수상을 한 건 아니지만^^) 아무튼 이번 대회는 기획 부분에서 주제 선정이나 주어진 데이터로 어떻게 분석할 지가 너무 막혀서.. 결국 빅데이터 분석에서 아이디어 기획으로 방향을 돌렸다.

 

어찌저찌해서 주제를 정하고 보고서도 아름답게..(?) 잘 마무리를 해서 제출했다. 😊

 

발표 준비

그리고.. 2차 심사 관련해 연락을 받았고, 수상은 확정이었다. 이제 발표로 무슨 상을 받느냐를 결정되는 것이었다. 예전에 만약 2차 심사까지 가면 발표를 누가할 지 미리 정해두었고 다른 팀원이 준비를 했다. 다들 이런 경험이 없다 보니 준비가 좀 어려웠던 것 같았다.😢 발표 준비도 준비인데 PPT 만드는 것부터 문제여서... 팀원들이랑 얘기를 하긴 했지만 뭐랄까 생각만큼 잘 안되었던 느낌이랄까.. 다들 각자 할 일이 있다보니 예전 공모전에 나갔을 때만큼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진 것 같지는 않아 아쉽기 했다. 그래도 짧은 시간내에 열심히 발표 준비를 했던 것 같다. 발표는 내가 하지 않아서 PPT 제작에 많이 참여하려 노력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어떤 팀 활동을 할 때 팀원을 대하는 태도가 잘못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학생때부터 팀으로 활동할 때마다 참 생각이 많아진다. 좀 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을 듯 싶다..)

 

발표날에 내가 가지는 않아서 말만 들었지만 일단 조달청에서 저런 공모전을 처음 주최하는 거라 그런지.. 뭔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듯한 느낌이었다. 다른 팀 발표도 못 보게 하고.. 흑 다들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보고 반성+발전(?)하고 싶었는디..! 제대로 좀 하자^^

 

시상식

이왕 수상 확정된 거 대상 받고 싶은 기대가 있었지만 ㅎㅎ 아쉽게도 우수상에 그쳤다. 그래도 상 받은게 어디야!! 상은 발표 당일에 받지 않았고 따로 시상식을 해서 상 받으러 직접 갔었다! 내 소중한.. 반차를 쓰고.. 몇 개 없는데...

너무 가렸나..?

 

시상식 관련해서 좀 놀란 점은

1) 조달청장님께서 나중에 추천서를 써달라고 연락을 하면 써주겠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농담이라도 이런 말씀을 하신 게 좀 놀라웠다..

2) 빅데이터 분석 부문이 아이디어 기획 부문보다 상금이 더 많은데, 빅데이터 분석 부문 1등이 개인이었다는 점..?! 물론 다른 상에서도 개인 팀이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 3명, 4명씩 팀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래서 신기하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3) 시상식 시간을 2번이나 바꾼 점... 어차피 나는 반차는 써야 해서 문제될 건 없었지만 2번이나 시간을 바꿔서 조금 당황했긴 했다.

 

나는 글을 재밌게 쓰고 싶지만.. 글을 잘 쓰는 재주가 없다. 그래서 또 이번 글도 얼렁뚱땅 끝나는 느낌이지만.. 음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은 꽤 힘들었지만ㅠㅠ 그래도 좋은 결과(상+상금🤩)가 있어서 과정이 미화가 되는 느낌이다 ㅎㅎ 나중에 다른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면 그때는 지금 준비하는 데에 있어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참가해야 할 것 같다. (기간 설정, 역할 분담 등등 뭔가 확실하게 정해야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능숙하게 대처가능 한 것 같다.)

 

얼렁뚱땅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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